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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tcetera)/영화 (movie)

넷플릭스 아웃사이드 더 와이어 줄거리, 결말

by 스캘 2021.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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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NETFLIX Outside the Wire

 

 

넷플릭스 영화 Outside the Wire가 1월 15일 공개되었습니다.

아웃사이드 더 와이어는 두 가지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표면적인 의미는 평화유지군의 통제선을 넘어가는 것이고, 다른 실직적인 의미는 사이보그 리오는 통제를 넘어서 의지에 따라 행동한다라고 표현한 것 같습니다.

 

 

 

 

아래 내용들은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출처 구글 출연진

 

 

 

 

주요 등장인물

 

 

Anthony Mackie (리오) ; 미국이 만든 기밀 사이보그, 로봇이지만 인간의 명령을 무시할 수 있음

Damson Idris (토머스 하프) ; 드론 조종사, 중위

Pilou Asbæk (빅토르 코발) ; 테러리스트, 우크라이나의 핵무기를 노림

Michael Kelly (엑하트) ; 대령

Emily Beecham (소피야) ; 리오의 조력자

 

 

 

 

 

 

줄거리

 

 

 

출처 NETFLIX Outside the Wire

 

2036년 동유럽에서 치열한 내전이 발생합니다. 새롭게 들어선 변방의 무법지에 미국이 평화유지군으로 주둔하게 되는데요. 그곳은 빅토르 코발이라는 악랄한 반군 지도자가 지배하고 있습니다. 미군은 코발의 커가는 세력을 막고자 로봇 병사 부대 검프를 배치하였습니다. 

 

 

출처 NETFLIX Outside the Wire

 

검프를 배치하였지만 미확인 차량이 빠르게 접근하면서 40명의 미군이 전멸할 수도 있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상사는 후퇴하지 않고 부상자 2명을 구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때 드론 조종사 하프 중위는 직속 명령을 어기고 미확인 차량을 미사일로 타격합니다. 미군 38명은 살아남았지만, 미확인 차량과 가까운 부상자 2명은 죽게 됩니다. 직속 명령을 어기고 2명을 죽게 한 하프 중위는 치열한 접전 지역에 파견됩니다. 여기서 새로운 지휘관을 만나게 되는데, 바로 사이보그 리오 대위입니다. 

 

 

출처 NETFLIX Outside the Wire

 

우크라이나는 독립 이후에도 러시아 핵무기의 3분의 1을 보유했고, 전국 곳곳 기밀 장소에 위치한 격납고는 세계 어디든 공격할 준비가 되어있었습니다. 50년 전쯤 냉전 종식 이후 봉쇄되었다고 알려져 있지만, 러시아는 유일한 보호장치를 해체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이 바로 러시아의 핵전쟁 자동화 시스템 '시스테마 페리메트르'입니다. 빅토르 코발은 시스테마 페리메트르를 노리고 있고, 그것이 그의 손에 들어가게 된다면 핵 공격 테러를 피하지 못할 것입니다. 이를 막기 위해 리오와 하프는 코발을 찾습니다.

 

 

 

출처 NETFLIX Outside the Wire

 

리오는 정보원에게 코발의 다음 계획을 알기 위해 백신을 가지고 진료소에 가져갑니다. 위험한 과정을 거치고 진료소에 갔지만 사실 정보원은 진료소에 없었습니다. 하프는 리오가 자신에게 숨기는 것이 많아도 자신에게 처한 상황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를 계속 따릅니다. 보육원으로 가서 리오는 소피야를 찾고 핵을 작동시키는 코드의 위치를 물어봅니다. 소피야는 코드의 위치는 모르지만 알만한 사람(오시라크)의 위치를 안내합니다. 암시장으로 가서 오시라크를 찾아내고, 코드의 위치를 알아냅니다. 코드는 파자즈리스키가의 드니프로 투자은행에 있습니다. 

 

 

출처 NETFLIX Outside the Wire

 

리오와 하프는 코드가 있는 드니프로 투자은행에 들어갑니다. 그곳에는 인질들과 검프, 적군이 있습니다. 리오는 하프에게 인질들을 구하라고 명령하고 자신은 코발을 찾으러 간다고 합니다. 하프는 엑하트 대령에게 전화를 걸어 코발과 코드가 있는 자신의 위치를 설명합니다. 하프는 무사히 많은 인질들을 구하지만 모두를 구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때 엑하트 대령은 코발과 리오를 죽이기 위해 그곳을 폭파시킵니다. 하지만 그곳에는 코발과 리오 둘 다 없습니다. 리오는 하프에게 거짓말을 하고 코드를 들고 사라졌습니다. 

 

 

출처 NETFLIX Outside the Wire

 

리오는 코발을 찾아가서 페리메르트의 위치를 물어봅니다. 리오는 페미메트르의 위치를 알아내고, 그곳으로 코드를 들고 향합니다. 리오는 전쟁을 멈추기 위해 미국 본토를 핵으로 터트리려고 합니다. 미국 본토에 핵을 쏘면 수백만 명이 죽지만, 전쟁을 멈춰 수억 명이 살 수 있습니다. 사실 하프는 접전 지역에 파견된 것이 아닌, 리오가 하프를 부른 것이었습니다. 드론 조종사 하프를 불렀던 이유도 하프가 이전에 부차적 피해를 신경 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출처 NETFLIX Outside the Wire

 

하프를 이를 막기 위해 페리메르트로 혼자 갑니다. 리오는 페리메르트에 도착하여 코드를 작동시킵니다. 하프가 막으려 했지만 이미 리오는 코드를 가동했습니다. 리오는 하프에게 "이게 순리라는 거 알잖아. 이게 대의야. 딴 사람도 아니고 너는 알아야지"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하프는 "인간은 개선할 능력이 있다"라고 말하며 리오에게 틀렸다고 합니다. 그러고 나서 하프는 미사일 발사를 명령하고 이곳을 떠납니다. 결국 하프는 핵 공격을 막아내고, 포상으로 귀향을 받고 영화는 끝이 납니다.

 

 

 

 

후기

 

그냥 단순한 전쟁 영화가 아닌 우리에게 교훈을 주고자 만든 영화인 것 같습니다. 인간과 로봇의 차이를 빗대어 표현하였습니다. 주제가 흩어지지 않고 풀어내는 과정에서의 긴장감 넘치는 연출과 액션은 훌륭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주제에 대해 공감이나 이해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킬링타임용으로는 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쉬웠던 점은 후반으로 갈수록 약간 장면의 집중도나 몰입감이 떨어지는 감이 있었습니다. 차라리 철학을 집어넣지 말고 액션 영화에만 충실했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수백만 명이 죽지만, 수억 명을 살릴 수 있다면, 수백만 명이 희생되어도 되는가

vs

수백만 명을 살리지만, 수억 명의 목숨이 위험해질 수 있어도, 수백만 명을 살리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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