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 급등! 경영권 분쟁 '조카의 난'

금호석유가 금일 1월 28일 급등이 나오고 있습니다. 금호그룹에서는 10여 년 전에도 형제의 난으로 경영권 분쟁으로 문제가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조카의 난으로 문제가 생겼습니다. 전날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의 조카이자 금호석유의 개인 최대주주 방철완 상무는 "기존 대표 보고자(박 회장)와의 지분 공동보유와 특수관계를 해소한다"는 내용의 공시를 발표했습니다. 박 상무가 작은아버지인 박 회장과 동갑내기 사촌인 박준경 전무를 두고 '특수 관계인이 아니다'라며 선전포고를 한 것이라고 합니다. 박 상무는 지분 보유 목적을 주주권 행사라고 명시했습니다. 

 

 

차트를 보면 10여 년 전에도 경영권 분쟁 문제로 급등이 나왔습니다. 원래 경영권 분쟁이 일어나면 주가는 상승합니다. 똑같은 상황이 벌어지는 것을 보면 주가차익을 위해서 일부로 그러는 것일 수도 있으니 주의하시면서 매매하셔야 합니다. 

 

 

 

 

 

 

 

 

 

 

금호석유

 

 

합성고무, 합성수지, 정밀화학, 전자소재, 건자재, 에너지, 페놀유도체, 항만운영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금호석유는 글로벌 NB라텍스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확산 이후 의료, 위생용 장갑 수요가 늘어나면서 NB라텍스 수출이 증가하였습니다.

 

 

 

금호석유 홈페이지

 

 

금호석유 재무제표

 

 

재무제표

 

금호석유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재무비율

 

자본 증가로 부채비율은 꾸준하게 줄고 있습니다. 부채비율과 유보율은 안정적인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금호석유 차트분석

 

 

 

10년 전 고가를 뚫으면서 역사적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신고가이지만 그렇다고 매수 자리는 아닙니다. 현재 고점을 뚫었다고 해서 추가 상승을 기대하고 들어가는 것은 리스크가 큰 선택입니다. 계속해서 바로 추가 상승이 나올 수도 있고, 차트에 있는 화살표처럼 250,000원 근처까지 눌린 다음 상승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상승폭이 가파를 때는 고점을 뚫어도 상승이 잘 나오는 경우는 희박합니다. 고점라인을 부딪히면서 횡보하다가 급락하는 것이 대부분의 패턴입니다. 거래량도 오늘 너무 아쉽게 터졌습니다. 많은 거래량이 터졌지만 전에 터졌던 거래량을 능가하는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이미 들어갈 자리는 놓쳤습니다. 들어갈 거였으면 150,000원 자리에서 횡보할 때 매수했어야 합니다.  

 

 

 

*모든 글에서 모든 매매분석 및 기법은 개인 견해이며 매매 시 모든 책임은 매매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