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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tcetera)/경제서적 (book)

[경제 서적] 코로나 투자전쟁 서평

by 스캘 2020.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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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투자전쟁

 

우선 이 책의 내용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부터 하겠습니다.

코로나 투자전쟁은 경제전문가들의 코로나 이후 전망이 담긴 도서입니다.

제목이 코로나 투자 전쟁이듯 애널리스트 각자의 관점과 생각, 전망 그리고 정보가 담겨있습니다.

특히 경제변화에 관한 정보, 역사적 경제 흐름의 내용이 계속해서 나옵니다.

그래서 그런지 내용이 크고 어렵게 다가오기도 했습니다.

이 책의 전반적인 내용을 보면 '두려워하지 말고 주식을 사라'라고 설명하는 것 같습니다.

무작정 주식을 사라는게 아니라 주식을 사야 하는 합리적인 이유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이후 전망에 관한 내용이 중심적인 책이었기 때문에 매수와 손절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포함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1장 page. 31

 

"임계 상태에 도달한다고 해서 즉시 불황이 오는 것이 아니며,

자산시장은 호황의 끝자락에서 시장 참여자들의 탐욕에 의해 더 가파르게 오리기도 한다.

임계 상태에 있던 모래더미가 모래 알갱이 단 하나로 사태가 발생하듯이, 임계 상태에 있던

경제에 충격이 발생하면 쌓여있던 빚이 약한 고리를 건드려 경제는 순식간에 침체국면으로 

들어서게 된다."

 

 

 

 

 

 

 

 

2장 page. 65

 

"첫째, 과거 전염병은 발병 후 6~9개월 뒤 소강이 아닌 전면 소멸 단계에 진입한다.

둘째, 주가 점점은 소멸 구간 진입 이후가 아닌 신규 확진자 증감의 정점 확인 시점인 3~4개월 때 확인된다

셋째, 실물경기 타격은 경기순환 주기, 대외 환경, 경제 구조 및 정책 여건에 따라 차별화된 양상으로 전개된다."

 

 

 

 

 

 

 

 

 

 

3장 page. 135

 

"다만 지금은 무리한 부동산 투자를 지양하고, 가계의 적정한 대출 규모와 긴 안목에서의 투자를 고민할 때다.

그리고 투자에서도 생존하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협력하고 희망을 가져야 한다. 이기적으로 나만 잘 살면 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5장 page. 176~177

 

"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고 했다. 정부와 중앙은행이 침체의 나락으로 추락하는 경제를 살리기 위해 과감한 정책을 쓰고, 그 과정에서 돈이 시중에 풀려나가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같을 것이다. 다만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그 돈의 디테일, 즉 전달경로다."

 

 

 

 

 

 

 

 

 

 

7장 page. 242 

 

"숲이 아닌 나무를 봐야 한다.

숲이 언제 과거와 같이 울창해질지를 고민할 시간에, 지금 이미 쑥쑥 자라고 있는 나무들을 주목해야 한다."

 

 

 

 

 

 

 

 

 

 

8장 page. 311

 

" 코로나 19는 우리에게 이전으로의 복귀가 아니라 새로운 세상으로의 집 입을 준비해야 함을 요구한다.

익숙하고 편안했던 과거는 이제 돌아오지 않는다. 지난 성과에 취하지 말고 낯설고 험한 길을 걸어갈 준비를

해야 할 때다."

 

 

 


 

 

 

이 책을 보고 나서 저는 전체적인 시장에 대한 관점이 확장된 느낌이었습니다.

내가 그동안 투자해온 방식이나 관점이 달랐기 때문에 책에 내용을 보고 그래로 공감하기는 어려웠지만,

'이렇게 투자를 하는 법도 있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코로나 투자전쟁 책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모를만한 단어에 설명이 나오고 나서 다음 내용을 이어간다는 것이었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일목요연하게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핵심을 제대로 집필하지 않아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많았습니다.  

수많은 정보애널리스트들의 관점이 담겨있기 때문에 투자 관점을 확장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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