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퍼시픽 급락! 이유는?

금일 1월 21일 골드퍼시픽이 급락하면서 마감하였습니다. 골드퍼시픽은 2일 연속 상한가로 마감하다가 오늘 갑자기 낙폭이 나오고 있습니다. 콜드퍼시픽이 최근에 상승이 나온 이유는 한국파마 수혜주로 불렸기 때문인데요. 골드퍼시픽의 자회사인 에이피알지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한국파마, 제넨셀, 한국의약연구소,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 협약식을 맺고 공동 개발에 나서는 점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골드퍼시픽은 별다른 악재 없이 하락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락이 나오고 있는 이유는 한국파마가 급락이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동반 상승하였던 필룩스도 하락이 크게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파마는 지난 12일에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약의 '자체 개발'이 아닌 '위탁 생산'만 담당하고 있다는 해명공시를 내놓았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상한가를 달성하였습니다. 한국파마가 최근에 상한가를 달성했었던 이유는 품절주였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시중에 유통되고 있었던 주식이 전체 주식의 32.21%밖에 안됩니다. 그동안 상승폭이 너무 커서 하락이 나올 수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골드퍼시픽

 

 

패션 사업(핸드메이드 가죽제품 제작, 판매)과 바이오사업(다나은) 등을 영위하는 기업입니다. 동남아, 중국 등에서 수출을 기획 중입니다. 바이오사업은 의약품뿐 아니라 병의원 및 약국에서 발생하는 부대서비스 제공에도 힘쓰고 있으며 기존 거래처뿐 아니라 신규 거래처 개척에도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라고 합니다.

 

 

골드퍼시픽 홈페이지

 

 

골드퍼시픽 재무제표

 

 

재무제표

 

매출액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영업이익은 계속 적자이긴 하지만, 동기 대비 적자폭이 줄어들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재무비율

 

작년에 부채비율이 긍정적으로 개선되었습니다. 하지만 유보율이 거의 없고 부채비율이 들쑥날쑥한다는 점은 알아두셔야 합니다.

 

 

 

골드퍼시픽 차트분석

 

 

골드퍼시픽 일봉

 

골드퍼시픽은 하한가 근처에서 마감하였습니다. 오늘 나온 장대음봉에서 거래량이 터지지 않았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거래량 없이 하락한다면 기술적 반등이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많이 떨어졌다고 그냥 들어가면 안 됩니다. 이 종목을 매매하려면 하락이 멈추는 것을 기다려야 합니다. 무작정 들어가면 떨어지는 칼날을 잡는 것과 같습니다. 1600~1800원 사이에서 지지가 나올 가능성이 큰데, 급하게 진입하는 것보다 관망하면서 다시 상승할 것 같은 구간에서 들어가는 게 가장 좋습니다. 만약 다시 상승이 나온다면 2500~2600원 저항까지 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골드퍼시픽은 오랫동안 하락 추세에서 갇혀있었던 종목입니다. 매물대에 꽉 막혀있어 중장기나 장기투자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모든 글에서 모든 매매분석 및 기법은 개인 견해이며 매매 시 모든 책임은 매매자 본인에게 있습니다